최선을다해 살고있다는 말 좋지않냐

요즘 나오키 영상보면서 생각한건데 나 그림그릴때 일하는것처럼 순서랑 체계잡고그린다고 되게 느리게 러프잡고 후반에 수정을 거의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나오키 첨삭영상에서 그냥 기본브러쉬로 슥슥 배경그리는거보고 매우 새로움을 느꼈어.. 저렇게해도되는구나
배울게 많아서 좋다

아~~~~ 테넷 미루다가 봤고 취향 영화였다 역시 놀란이네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

날씨 너무 추워 노래

Link URL 이거 좋다

텍스트로만 만난 사람과
목소리로 만난 사람과
얼굴을 대면한 사람과의 관계는 다를 수 밖에 없디고 생각해서
웬만하면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과는 오프라인 만남을 갖고싶다.

나는 행동언어에 신경을 많이 써서 중요한 이야기일수록 '말'로 하고싶다.
그러다 가끔 타이밍이 안맞거나 희석이 되어버릴때가 있는데 그렇게 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때가 안맞아서 틀린건 없다고. 이렇게 될 일이었다고. 납득하고 나아간다. 아쉬우면 아쉽다고 납득하고 충분히 후회하고 이해한 후 그 다음에 어떻게할지 생각해본다. 이전에 원했던 방향으로 다시 틀어갈 것인지 이대로 납득한것에 수긍하고 갈것인가. 마음이 돌아가는 속도보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기때문에 몇 번을 반복하고나서야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게됐다. 아마 앞으로도 좀더 시행착오를 겪겠지.
그러나 점점 기회는 더 느리게 텀을 두고 찾아 올 것이다.

피스타치오 파리브레스트.
이번주에 단종된다길래 후다닥가서 사왔다.
저 나무껍질같은게 신기해서 꼭 먹어보고싶었음. 식감은 얇은 마카롱정도.
크림은 밤이랑 피스타치오맛이난다.

Link URL 검거미

나도 1일1그림 챌린지 해볼까...

사건위주로 이야기를 엮는 방법

요즘 근육 정말 후달린당
앉아있는게 힘겨워서 늘어지는데이젠 늘어지는게 더 힘들어서 각잡고앉아야만

퇴근하고 까무룩 잠들었다가 아침에 눈뜨는걸 며칠째 반복하고있다...
저녁때 놀고 그리려고 계획했던거 하나도 못함ㅠ

단골로가던 헤어디자이너 쌤이 그만두시고 개인샵을 연다고해서 2개월쯤 기다리느라 터벅머리가 되고있었는데
드디어 오픈소식을 보내줘서 냉큼 예약하고 갔다왔다. 시원~

개인샵하시니까 스몰토크하는 주제가 꽤 자유로워지셨는데ㅋㅋ
대전사람들은 튀는걸 기피하는 성향이 있어서 특수펌이나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건 이제 막 대학 입학한 애들정도라 심심하다고...
나 조용히 존재감 별로없는 손님일거라고 생각해왔는데 히피펌같은거하는 몇 안되는 사람이었던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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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걸

양키캔들 Link URL
티투 티 Link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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