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짝이랑 어깨 마사지받고싶다 약간 감기기운처럼 기운이 없네

이거 볼때마다 넘 웃김. (드르륵) 너이눔쉬키

특유의 템포때문에 호흡하기 힘들어서 컨택트 이후로 이런 영화는 오랜만이네 했는데 컨택트랑 듄이랑 같은 감독이었어ㅋㅋㅋㅋ 둘다 떡밥을 산산조각내서 다보여주고 멱살잡고 빙글빙글 돌린다음 공중에 띄웠다가 땅에닿기 직전에 물침대에 담궈놓고 꺼내주는 개쩔고 진땀나는 연출인데 그 영화 특유가아니라 감독 특징이었냐구

요즘 요네즈켄시 머리가 되어가고있다. 부석부석

최근 몇년간 일본어가 거슬리게들려서 일본컨텐츠나 노래를 잘 안듣고있었는데 언내추럴이랑 미우404랑 일드 몇 개 더 보고나서 다시 귀가 좀 트인거같음. 그리고 노래방 가고싶어졌어.

확실히 인풋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저번주부터인가 그림그리는게 재밌어지려고해.. 지난번처럼 섣불리 이젠 할수있을거같아!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그림으로 옮기고싶을만큼 명확하게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는게 설렌다

시마의 이부키를 평가하는 표현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냥 '야생의 감'을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미지의 제 6감이라고 말한게 아니었단말이지.
'시각 청각 후각이 뛰어나 남들보다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많다' 라고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평가와 함께 '그런데 사고력과 논리력이 조금 떨어져서 설명할 수 있는 어휘가 부족해 그냥 감이야!하고 밀어붙이는 걸로 퉁친다' 하는 문제점 개선점까지 말해주는게 좋았어.
저렇게 사람의 장단점을 그대로 바라봐주는게 좋다구 똑똑한 시마.

조금 다른얘기지만 저렇게 감각이 뛰어나 다른 사람보다 정보량이 많은 사람을 표현하는 장면을 보석의 나라에서도 인상깊게 봤었는데, 포스포필라이트가 처음 라피스라줄리의 머리를 이식하고 깨어났을때 감각이 너무 뛰어나서 어지러워하며 적응기간을 갖는것이 이전의 둔하고 한가하던 포스와의 차이점을 확실히 보여줬던 장면이었다. 실제로 일반인과 예술가를 나눌 수 있는 관점을 발견한거같아서 계속 생각나는 장면이야. '관찰력'말이야.

미뤄뒀던 위국일기를 몰아봤다. 날것의 느껴본적있는 감정들이라 따라울었다.
생각해보면 나도 그시절엔 1년정도 걸렸던거같은데 그걸 깨달은건 더 어른일때였고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거같다.

더이상 안산다하면서 착실하게 위시리스트를 채우고있다.
평소에 가짜 물욕으로 열심히 가격비교하고 고민만하다가 끝내는걸 하나의 놀이처럼 보내다가 가끔 퍼뜩 "산다."하고 훅 질러버릴때가 있단말이지.
그래서 드디어 "샀다" 엔조이 스킨답서스.
아이쇼핑만으로도 즐겁지만 역시 실물을 보고 만족하는게 더 기쁘긴해.

아니 우리집 블루바드 왜 죽어가냐...여름내 잘 자랐잖아ㅠ 무슨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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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뤘던 ACCA13구 리가드 OVA도 봤다. 역시 OVA는 퀄리티가 다르구만. 재밌고 만족스러웠어.

그리고 호박차 넘 맛있다

Link URL 포켓몬 OP/ED 캐릭터송 리스트
넘 좋아ㅠ

일본 KITTA 문구스티커 진짜 예쁘고 귀엽다.. 잔뜩 갖고싶다

Link URL 돈맥클린 기분이야

어제 오랜만에 5시까지 밤새서놀았고 업보빔 맞는중.. 정신없이 졸려

할로윈장식 찾으러 다이소들어갔는데 벌써 빼빼로데이 디피하는거 실화냐 할로윈장식하게해줘

우엉차 맛있다
Link URL 채소송

친구가 보고싶군

식물을 못 사면 만든다.
나름 가습기 대신이라고 생각하려고.
오른쪽은 반토막낸 호박고구마고 왼쪽은 이미 싹이 난 밤고구마다. 반토막이는 싹나는데에 한참 걸릴것이고 동글이들은 조기교육으로 먼저 무럭무럭 자라날 듯.
하나정도 실험삼아 키워보려한건데 이렇게 갑자기 늘어날줄은 몰랐다.

귀여워서 훔쳐옴

ㅋㅋㅋㅋ ㅋㅋㅋㅋ 호도돗 토도돗